인천서 K-푸드·뷰티 관광산업화 논의…초광역 관광협력 정책 포럼 개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5일 송도컨벤시아서 공동 개최 K-푸드 투어리즘·K-뷰티 정책과 5극3특 관광전략 조명 충청권 초광역계획 사례 공유하고 지역관광 연계 방안 토론

인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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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와 K-뷰티를 지역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권역 간 협력으로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이 인천에서 열린다. 문화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지역 방문과 소비로 연결하는 전략과 국가균형성장 구상에 맞춘 초광역 관광정책이 주요 의제다.

인천연구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5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302~303호 회의실에서 ‘도약하는 K-관광, 지역관광 혁신과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2026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관광포럼은 두 연구기관과 지역연구기관의 관광 전문가들이 지역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할 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K-컬처 기반 콘텐츠 육성과 초광역권 관광협력에 논의를 집중한다.

K-푸드·K-뷰티, 지역 방문으로 연결할 전략 모색

첫 번째 세션에서는 K-컬처를 활용한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 방안을 다룬다. 황희정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K-푸드 투어리즘 육성 방향’을 발표하고, 김진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K-뷰티 추진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두 분야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체험과 소비로 확장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에서는 이를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결합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정책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인천의 여건도 관련 논의와 맞닿아 있다. 해외 방문객의 입출국 동선에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K-컬처 콘텐츠를 활용해 체류와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5극3특 전략과 초광역 관광정책 연계

두 번째 세션은 ‘5극3특 기반 초광역 관광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과 초광역권 관광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최영석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충청권 초광역계획 수립 사례와 과제’를 공유한다.

지역 간 관광자원과 사업을 연계해 개별 지역 단위의 한계를 보완하고, 권역 차원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순서다. 충청권 계획 사례를 통해 초광역 관광협력의 추진 과정과 과제도 살펴본다.

지역 연구기관 전문가 종합토론…정책 과제 논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지역연구기관의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린다. 참석자들은 지역관광 정책의 주요 과제와 초광역 협력의 실행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인천이 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국관광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하고, K-컬처 기반 인천관광 육성과 초광역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컬처를 지역 관광산업과 연결하는 방안과 권역 간 협력의 정책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발표와 토론에서 제시된 내용은 향후 지역관광 정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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