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 가족 대부도 나들이 지원…콜택시 10대 투입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이용자·가족 등 35명 참여 특장차 장애인콜택시로 바다향기수목원·종이미술관 방문 이동 지원 넘어 문화·여가 참여 확대…지역 복지기관과 협력 지속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가족 대부도 나들이 지원…콜택시 10대 투입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가족 대부도 나들이 지원…콜택시 10대 투입

장애인과 가족이 이동 부담을 덜고 함께 바깥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콜택시와 임직원 지원을 연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3일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와 함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가족, 센터 직원, 공사 임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콜택시 10대로 대부도 이동

참가자들은 공사가 지원한 특장차 장애인콜택시 10대를 이용해 대부도로 이동했다. 첫 일정으로 바다향기수목원을 찾아 고래화단과 바다너울길 등을 둘러보고 산책과 기념 촬영을 하며 야외 활동을 즐겼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와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종이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예술 작품을 관람하고 티타임을 함께했다. 이동부터 관람까지 하루 일정에 교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해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통약자 문화·여가 참여 기회 넓혀

공사는 이동과 문화생활에 제약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콜택시를 통한 이동 지원에 임직원의 현장 참여를 더해 나들이 과정의 편의를 높였다.

행사 참가자는 “장애인콜택시와 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이동의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대부도 나들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역 복지기관과 맞춤형 지원 이어간다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가족 단위 문화·여가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것 역시 공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여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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