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부평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 규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부평구는 시장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부평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 인근 일부 도로에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대상 구간은 시장 주변 도로 가운데 지정된 일부 구간으로 한정된다.
종합시장 주부토로·깡시장 부흥로 일부 구간 대상
부평종합시장 주변은 주부토로 36에서 주부토로 18을 거쳐 시장 회전교차로와 부흥오거리로 이어지는 구간이 주차 허용 대상이다. 부평깡시장 주변은 부흥로 301부터 부흥로 315까지다.
구는 행사 기간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한시적 주차 허용을 마련했다. 시장 인근 주차 여건을 보완해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이용을 돕겠다는 취지다.
보행·소방 안전구역은 예외 없이 주차 금지
주차 허용 구간 안에서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완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는 주차할 수 없다. 이중주차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해당 장소의 주정차는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단속 대상이다. 시장 주변이라는 이유로 지정 구간 밖에 주차하거나 금지구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허용 구간 외 단속 병행…방문객 준수 당부
부평구는 주차 허용 기간 단속반을 배치해 지정 구간 외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시적 허용이 주변 도로의 무질서한 주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주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차 허용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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