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박사·항공우주 전공 대학생, 인천 학생들과 우주과학 진로 나눠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인천사이언스아카데미 특강에 학생·학부모·교원 500여 명 참석 워싱턴대·서울대 재학생이 학업 경험 소개…질의응답도 진행 국제우주정거장 체험 공유하고 우주과학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이소연 박사·항공우주 전공 대학생, 인천 학생들과 우주과학 진로 나눠
이소연 박사·항공우주 전공 대학생, 인천 학생들과 우주과학 진로 나눠

우주를 향한 도전과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경험이 인천 학생들과 만났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항공우주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강연자로 나서 우주에서의 생활과 전공 선택 과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과학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사이언스아카데미 우주과학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주과학을 친숙하게 접하고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선택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선배들의 학업 경험과 실제 우주인의 체험을 차례로 들을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

첫 강연은 워싱턴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항공우주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맡았다. 이들은 ‘우주과학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진로를 탐색한 과정, 학업 경험 등을 학생들과 나눴다.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전공과 진로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며 진로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에서 기다릴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경험한 우주 생활을 바탕으로 우주과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우주와 관련된 여러 분야 가운데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교과서와 영상으로 접하던 우주과학을 실제 우주인의 경험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특강은 항공우주 전공 대학생의 학업·진로 경험과 우주인의 현장 체험을 한자리에서 접하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진로를 선택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과정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실제 생활까지 폭넓게 들으며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국가 경쟁력과 관련된 핵심 분야로 보고,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인천사이언스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과학·우주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체험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