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연차보고서 2년 연속 발간…산정·통계 정보 공개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특·광역시 최초 2년 연속 발간…시민의 지가 정보 이해 지원 산정 기준·결정 요인 시각화하고 통계자료 등 수록 시청 누리집 토지정보 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과 관련 통계를 담은 연차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공시지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토지행정의 절차와 기준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인천광역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2년 연속 ‘개별공시지가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도 연혁부터 결정 요인까지 한눈에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 등 60여 개 행정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표다. 시는 공시지가 산정 기준과 결정 절차를 시민 누구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고서를 마련했다.

보고서에는 개별공시지가 제도의 연혁과 표준지 검증지원, 표준지공시지가 및 개별공시지가 분석 내용이 담겼다. 지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항목별로 시각화하고 통계자료도 수록해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작성 과정에는 시와 군·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전담반(TF)을 구성해 기초자료를 모으고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주요 내용을 검토·보완했다.

시청 누리집에서 보고서 내려받기 가능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토지의 가치를 정확하게 살피고 공정하게 공시하는 일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이 묻기 전에 먼저 알리고 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연차보고서는 인천시청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 → 도시·주택·토지 → 토지정보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가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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