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출상담과 소비자 판촉 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라오스 비엔티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KOTRA 인천지원본부 및 비엔티안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상담, 소비자 대상 제품 홍보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출상담 100건·675만 달러 규모
참가기업들은 22일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를 열고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 가능성과 거래 조건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수출상담은 총 100건, 675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했다. 기업 간 거래를 위한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대상 판촉 활동을 함께 운영해 현지 유통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현지 네트워크 활용해 수출 기반 확대 지원
인천상공회의소는 한류 확산과 현대식 유통망 성장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라오스 시장 상황에 맞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KOTRA와 협력해 인천 중소기업이 신규 시장에서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뿐 아니라 소비자 판촉을 함께 진행해 인천기업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KOTR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 및 거래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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