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한 영종구의원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확대와 공직자 교육 방식 개선, 자원봉사센터 접근성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한 의원은 16일 열린 영종구의회 제4회 임시회 제2차 운영총무위원회에서 총무과와 생활보장과, 가족복지과 등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관련 사업의 운영 방식과 개선 방향을 질의했다.
한 의원은 총무과의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과 관련해 사이버 교육만으로 실제 업무 역량이 향상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종구가 해당 교육에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만큼, 강사를 초빙한 교육이나 워크숍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집행부는 필수교육과 직원 선택에 따른 교육이 있으며, 사이버 교육뿐 아니라 인천시와 중앙부처 등이 운영하는 분야별 집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전 장소와 관련해서는 접근성과 주변 편의시설, 지역 상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장소를 선택하기보다 이용자와 직원들의 접근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의 업무량과 인력 운영 상황도 확인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종구 청사 엘리베이터의 대기시간 문제도 언급했다. 한 의원은 다른 건물에서 적용한 우선호출 방식의 사례를 제시하며 도입 가능성을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집행부는 엘리베이터가 양쪽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 호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한 의원은 관련 검토 결과를 의원에게 별도로 설명해 달라고 덧붙였다.
재무과 업무와 관련해서는 지역 업체의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의원은 매달 수의계약이 상당수 진행되는 만큼 기존 거래 업체뿐 아니라 그동안 공공계약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업체도 발굴해 참여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보장과의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하는 학원 연계 지원의 기준과 범위를 질의했다. 집행부는 신체·인지·언어·정서 등 분야별로 지원하며, 아동이 희망하는 학원과 협의해 지원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학원비 일부는 학원에서 감면하고 나머지 비용은 사업을 통해 지원하며, 일정 부분 본인 부담도 있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사례관리가 필요한 약 154가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아동의 상황에 따라 학원 연계와 부모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기회를 넓히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 지원 사업의 운영 기준과 지원 범위를 확인하고, 다음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확대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족복지과의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와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환경 개선 수요가 있는 만큼 집행부가 지원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행부는 관련 예산 신청 내용을 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지원 여부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결정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한 의원은 돌봄센터 운영 확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비롯해 사업의 실제 이용 여건을 고려한 행정 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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