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전 계양구의원이 제9회 지방선거 계양구청장 출마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박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으로부터 후보자 적격심사 ‘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7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계양구민만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뛰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계양구에서 재선 구의원을 지낸 ‘지역통’이다. 의정 활동 기간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장과 자치도시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당내에서는 계양구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인천시당 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강한 리더십을 증명해 왔다. 사회 활동으로는 인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초대 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 안전 및 봉사 활동에도 깊숙이 관여해 왔다.
박 전 의원의 구청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계양구청장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계양갑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기반을 닦으며 재도전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전 의원이 오랜 기간 계양 현장을 누비며 다져온 조직력과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번 경선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지역 관계자는 “박 전 의원은 구의회와 지역 사회에서 쌓은 실무 능력이 강점”이라며 “경선 패배 후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온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어필될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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