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가석방 요구 논란… '李정부' 시절 외부 접견만 454번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수감 중 지속적인 가석방 요구… 과거 이례적 외부 접견 횟수 도마 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속 수감 중 가석방을 요구한 가운데, 과거 '李정부' 시절 무려 454번에 달하는 외부 접견을 가졌던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부지사 측은 지속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그가 과거 시절 기록적인 횟수의 외부 접견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성 행보가 아니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454번'이라는 이례적인 수치다. 이는 통상적인 범위를 크게 웃도는 횟수로, 당시 접견 대상과 구체적인 목적을 두고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과거의 불투명한 행적이 현재의 가석방 요구와 맞물려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과거 454번에 달하는 이례적 외부 접견 기록이 드러난 상황에서 가석방 요구는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진행 중인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부적절한 요구라는 평가다.

이 전 부지사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과거의 이례적 행적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향후 재판부의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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