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가을꽃과 문화공연, 환경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6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를 비롯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야생화단지에는 대규모 꽃밭과 함께 국화 토피어리와 분재 등 식물예술작품이 전시되며,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테마 포토존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공사는 꽃밭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초청가수와 지역 예술팀이 참여하는 ‘드림파크 가을 음악회’를 비롯해 어린이 마술공연과 방문객 참여형 노래경연 프로그램인 ‘드림파크 오디션’이 열린다.
환경과 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소방안전체험, 야외도서관, 수도권매립지 견학, 환경교육 등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함께 인천광역시상생유통지원센터와 협력한 지역 기업·소상공인 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장터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행사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공사는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배치해 방문객 안전에 대응할 계획이다.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녹지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꽃과 자연을 즐기면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조강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는 수도권매립지의 지속적인 친환경 관리와 녹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는 휴식·문화공간으로 가꿔 온 곳”이라며 “이번 국화축제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고 환경의 소중함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