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 시작…첫날 1천800명 이상 참여

지역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75세 이상부터 시작…70~74세 12일·65~69세 15일 접종 보건소·지정 의료기관서 진행…연령별 일정으로 접종 수요 분산 겨울철 인플루엔자 대비 고령층 중증화 예방에 초점

검단구,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
검단구,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

검단구의 고령층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접종 첫날 75세 이상 어르신 1천8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검단구는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나눠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혼잡을 줄이는 방식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검단구는 지난 6일부터 ‘2026~2027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 관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는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검단구보건소 집계 결과 이날 1천800명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고령층이다.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따른 중증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운영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는 12일부터, 65~69세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해당 연령의 접종 시작일 이후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단구는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일정을 구분했다. 고령층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초기에는 특정 의료기관에 방문자가 집중될 수 있는 만큼 접종 수요를 단계적으로 분산해 대기시간과 현장 혼잡을 줄이려는 취지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예방접종 첫날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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