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동 복지협의체·현대유비스병원, 의료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연계 나선다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복지 상담 과정서 건강 문제 확인된 주민 의료서비스로 연계 취약계층 의료 지원·위기가구 발굴 등 협력체계 구축 생계·주거와 건강 문제 겹친 복지 사각지대 지원 통로 확대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대유비스병원 업무협약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대유비스병원 업무협약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유비스병원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담우의료재단 현대유비스병원은 2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 단위 복지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연결해 주민의 건강 문제까지 함께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하고,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복지·의료 자원을 활용하고 관련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상담 과정에서 건강 문제가 확인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견했을 때 필요한 의료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창구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서는 생계나 주거 문제와 건강 문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대상자를 발견한 뒤 필요한 서비스로 얼마나 신속하게 연결하느냐가 지원의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 단위 복지 네트워크가 의료기관과 직접 연계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의료·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살피고, 주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민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현대유비스병원과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유비스병원은 앞으로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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