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국회를 찾아 ‘강화~서울역’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한 데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까지 만나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1일 국회에서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 신설을 건의하고, 군민 3만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배준영 의원도 면담에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 대광위를 찾은 지 사흘 만이다. M버스 노선 선정 권한을 가진 대광위와 국토교통 정책을 다루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노선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박 군수는 면담에서 강화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설명하고,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화~서울역 M버스 신설이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강화군의 수도권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교통 인프라라고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결정을 요청했다.
군민들의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 강화군은 M버스 신설을 요구하는 군민 3만여 명의 뜻을 서명부에 담아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대광위에 이어 국회를 찾은 것은 M버스 신설이 강화군에 그만큼 절박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군민의 흔들림 없는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바탕으로 M버스가 강화의 도로를 달리는 그날까지 관계 부처 설득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토교통위원장 면담을 계기로 국토부와 대광위 등 관계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정부 건의를 지속하면서 노선 신설 확정 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재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은 신설이 확정된 단계가 아니라 관계기관 협의와 선정 절차가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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