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이 10월 국화와 향토식물, 가을 초화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계절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10월 3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인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가 직접 생산한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조형작과 다륜대작, 현애작, 분재작, 다간작, 일간작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이 전시장에 배치된다.
국화와 함께 목화와 방울가지, 꽃가지 등 향토식물과 댑싸리·아스타·억새 등 가을 초화류도 선보인다.
전시되는 식물과 작품은 모두 17종 5,210점이다. 이 가운데 국화 조형작은 41점이 설치된다.
특히 시민들이 식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국화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존’과 포토존, 다양한 장식 소품 등을 배치해 관람객이 작품을 둘러보며 가을 식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실내 전시장이 아닌 시청 앞 애뜰광장을 활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국화와 향토식물, 가을 초화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는 19일간 이어진다. 인천시는 이 기간 애뜰광장을 국화와 가을 식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은지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국화와 가을 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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