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학부모 200여명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온라인 그루밍·딥페이크 등 유형별 사례와 피해 대응 방법 안내 피해 지원·회복부터 자녀 대상 예방교육 방법까지 다뤄 학교 교육과 가정의 자녀 교육 연계…맞춤형 성인지교육 추진

2026년 학부모 성인지교육
2026년 학부모 성인지교육

인천지역 학부모들이 온라인 그루밍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피해 대응 방법을 살펴보고 자녀의 예방교육 방법까지 익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양육자와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양육자(학부모)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통해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가정에서 자녀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수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온라인 그루밍과 딥페이크 피해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 사례와 피해 발생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지원 및 회복 과정이 소개됐다.

강의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방진희 과장이 맡았다. 방 과장은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대응 방법을 설명하고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피해 예방에 그치지 않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와 회복 과정까지 함께 다뤄 학부모들이 상황별 대응 방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져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궁금했던 디지털 성범죄 관련 내용과 대응 방법을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학교에서 이뤄지는 성인지교육과 가정의 자녀 교육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부모가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대응 방법을 이해하고 자녀와 관련 내용을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구성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추진하고,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 대상 예방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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