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 백령면 용기포와 사곶 일대 하수처리시설 사업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됐지만 실제 착공까지는 약 3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홍남곤 옹진군의원은 2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수도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홍 의원은 과거부터 추진돼 온 사곶과 용기포 지역 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지연된 이유와 향후 계획을 물었다.
하수관리담당은 해당 지역이 기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새 기본계획에 용기포와 사곶, 주변 지역을 반영하는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가 올해 말 기본계획을 결정·고시하면 이후 국비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착공 시점을 묻자 하수관리담당은 기본 및 실시설계에만 최소 2년이 필요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시간이 걸려 보수적으로 약 3년 정도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사곶해수욕장이 천연기념물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늦어지지 않도록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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