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가 공원 장애인화장실의 비상벨을 이용자가 넘어졌을 때도 누를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추가 설치한다.
이정은 연수구의원은 10일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에서 공원 6곳의 장애인화장실 정비 상황과 관련 예산을 확인했다.
공원녹지과는 5곳의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이번 추경 2200만원은 기존 비상벨 외에 바닥 가까운 위치에 호출 장치를 추가 설치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정비에는 세면대 높이 조정과 휠체어 회전 공간 확보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맞추는 공사가 포함됐다.
이 의원은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지난해 약 8억7900만원에서 올해 본예산 9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데 이어 약 7700만원이 추가 증액된 이유도 확인했다.
집행부는 새로 준공된 공원의 전기요금과 전지 작업에 따른 임목 폐기물 처리비 증가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현재 본예산의 약 80%가 집행됐으며 월별 집행 내역을 별도로 제출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도 약 5300만원의 불용액이 발생한 만큼 올해 증액분의 구체적인 사용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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