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욱 제물포구의원, 중독관리센터 성과 검증 요구…“예산 투입보다 효과 확인해야”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서 성과 분석 여부 확인 현재 115명 등록 관리…“중독에서 벗어나는 효과 데이터 있어야” 동인천 북광장 상담·치료 연계 성과도 객관적 지표로 관리 주문

이승욱 제물포구의원
이승욱 제물포구의원

이승욱 제물포구의회 의원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 예산 투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중독 예방·치료 효과를 수치와 데이터로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2일 열린 제3회 제물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을 심사하며 센터 운영 성과와 사후 관리체계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 의원은 센터가 제물포구민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확인하면서, 단순히 등록 인원이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아니라 중독에서 벗어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치매정신건강과장은 현재 센터에서 115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4명은 중구·영종 대상자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예방교육과 상담,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주취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주취자가 실제로 줄었는지를 물었다. 부서에서는 상당히 감소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민간위탁 사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과관리 장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질의를 이어갔다.

이어 이정휘 의원도 관리 대상 인원과 함께 실제 개선 사례 등을 집계해 성과를 수치나 데이터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심사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위탁기간은 2027년 5월 29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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