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제물포구의원 “청사는 둘이어도 민원서비스는 하나여야”…AI 원스톱 행정 제안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송림·신포청사 부서 분산에 주민 청사 오가는 불편 통합상담창구·AI 민원 길잡이로 담당 부서·서류·절차 한 번에 안내 “주민이 행정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주민에게 맞춰야”

김경숙 제물포구의원
김경숙 제물포구의원

제물포구의회에서 송림청사와 신포청사로 나뉜 부서 배치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원스톱 민원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경숙 제물포구의원은 21일 열린 제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기반 제물포구형 원스톱 민원행정’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부서가 양 청사로 분산되면서 주민이 담당 부서를 찾아 청사를 오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영유아 동반 주민에게는 청사 간 이동이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 청사 통합상담창구 설치 ▲복합민원 책임담당자 지정 ▲AI 민원 길잡이 구축 ▲민원 접수·전달 시스템 연계 등을 제안했다. 주민이 어느 청사를 방문하더라도 담당 부서와 청사 위치, 준비서류, 처리절차를 안내받고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AI 민원 길잡이는 구 누리집과 대표전화, 모바일 서비스, 청사 내 키오스크 등에 연계하고, 청사 간 이동이 필요한 교통약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또 오방문 건수와 민원 현장 해결률, 담당 부서 연결시간, 주민 만족도 등을 관리해 민원서비스 개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청사는 둘이어도, 민원서비스는 하나여야 한다”며 “지금까지 주민이 행정을 찾아다녔다면 이제는 행정이 주민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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