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영종구의원 “구읍뱃터·운서동 외국인거리 야장 조성해야”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야간 관광으로 관광객 체류시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 확대 제안 문화공연·먹거리 결합한 영종형 야장 운영…주민·상인 협력체계 주문 주차·보행·식품위생·안전관리 등 지속 가능한 운영 조건도 제시

조현정 영종구의원
조현정 영종구의원

영종지역의 야간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읍뱃터와 운서동 외국인 특화 거리에 야장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조현정 영종구의원은 18일 열린 영종구의회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읍뱃터와 운서동 외국인 특화 거리를 중심으로 한 야장 운영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최근 관광정책이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야간 관광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영종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수변 공간과 복합리조트, 인천국제공항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야간 관광 콘텐츠를 마련할 경우 기존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게 조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구읍뱃터와 운서동 외국인 특화 거리는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으로, 관광시설과 상권을 연계한 야간 경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영종형 야장을 단순한 먹거리 공간에 그치지 않고 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도 저녁 시간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함께 주민·상인·구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야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개선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통과 안전 문제도 함께 제시했다. 주차와 교통,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해 야장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과거 원도심 지역에서 포차거리가 운영된 경험을 언급하며 기존 운영 경험을 참고해 영종지역 특성에 맞는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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