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관광공사, 청소년 체험학습 안전모델 만든다…전국 확산 추진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교육여행 안전 우려에 맞춤형 관광·교육 연계 프로그램 개발 장애·일반 청소년 1만1000명 대상 문화관광 체험 지원 ‘읽·걷·쓰’ 연계…교사·관광 전문가 등 18명 TF 운영

인천교육청, 한국관광공사와 청소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인천교육청, 한국관광공사와 청소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현장 체험학습에 대한 안전 우려로 교육여행이 위축되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관광공사가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청소년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교육청은 16일 ‘청소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광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체험학습 코스를 개발하고, 안전관리까지 포함한 교육여행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장애·일반 청소년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체험여행을 지원한다.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알리고 참여 초등학교에는 버스 임차료와 전문 안전요원을 지원한다. 체험학습 과정에서 교사가 부담해야 하는 안전관리 업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현장 적용을 위한 공동 TF도 운영한다. 교육여행 전문가와 현장 교사 등 18명 안팎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인천시교육청의 체험형 프로그램인 ‘읽·걷·쓰’와 연계한 전국 단위 체험학습 코스를 개발하고 학교 현장 적용성과 안전성을 점검한다.

양 기관은 TF 운영을 통해 실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여행 모델을 보완할 예정이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여행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