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계양산에 AI·XR 관광콘텐츠 연구 착수…국비·조례 연계까지 검토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등산·탐방 중심 계양산에 실감형·야간관광 콘텐츠 접목 역사·생태자원 활용한 미래형 관광모델 가능성 분석 국비 공모·관광진흥 조례·예산 확보 위한 실행방안 연구

계양 미래문화관광 혁신연구회
계양 미래문화관광 혁신연구회

계양산의 역사와 생태자원에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하는 미래형 관광모델이 계양구의회 차원에서 연구된다. 단순한 콘텐츠 개발을 넘어 국비 공모와 조례·예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방안까지 검토한다.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계양 미래문화관광 혁신연구회’는 지난 14일 계양구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문미혜 의장을 대표의원으로 김숙의·신지수·김윤경 의원이 참여한다. 책임연구원은 이웅규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맡았다.

연구 대상은 계양산의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이다. 기존 등산로와 탐방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인프라 사업과 연계한 개선방안도 검토한다.

AI·XR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메타글래스, 야간관광 등 새로운 관광 방식도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계양산의 역사·생태자원과 시대재현 요소를 방문객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지가 주요 검토 과제다.

특히 새로운 시설을 대규모로 조성하기보다 기존 계양산 자원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 연구의 핵심이다.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계양산 AI·XR 몰입형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스마트관광·XR 관련 국비 공모사업 신청과 관광진흥 관련 조례 제·개정, 중장기 관광발전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미혜 대표의원은 “계양산의 역사·생태자원에 AI와 XR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계양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실제 사업과 예산, 국비 공모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 로드맵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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