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미술관, 10월부터 ‘불교 미술 여행’ 강좌…연구자와 함께 소장 유물 살펴본다

문화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0월 7~21일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3회 강좌 조선·근대 불화부터 불교 조각·고려 석탑까지 다뤄 송암미술관 연구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송암미술관, 송암 예술 아카데미
송암미술관, 송암 예술 아카데미

인천 송암미술관이 한국 고미술과 불교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관 소장 유물과 한국 불교미술사를 살펴보는 강좌를 마련한다.

송암미술관은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인 대상 ‘송암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좌의 주제는 ‘큐레이터와 함께 불교 미술 여행’이다. 송암미술관에서 근무했던 연구자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 불교미술의 흐름을 짚고, 미술관 소장 유물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설명한다.

첫 강좌에서는 조선과 근대 불교회화를 중심으로 ‘미술관에서 떠나는 인천불화 탐색’을 진행한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한국 불교 조각 전반을 살펴보는 ‘불상을 보는 눈’을 다룬다.

마지막 강좌에서는 고려시대 불교와 탑 신앙을 주제로 ‘고려석탑, 불국토를 꿈꾸다’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불화·불상·석탑을 중심으로 한국 불교미술의 주요 분야를 살펴보는 구성이다.

강좌 신청은 인천광역시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이나 송암미술관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송암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수 송암미술관장은 “송암미술관의 유물을 연구해 온 연구자들이 직접 강연하는 만큼 한국 불교미술과 미술관 소장 유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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