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인천상륙작전 76주년 맞이 추모식 거행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영흥도 월미공원서 양일간 엄숙 봉행… 전사자 14위 및 해군첩보부대 넋 기려 창작 뮤지컬 ‘X-RAY’ 추모 공연 진행… 박찬대 시장·유가족·보훈단체·시민 등 참석 유계열 지부장 “이름 없이 스러져간 영웅들의 희생정신 가슴 깊이 새길 것”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유계열)가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을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엄숙히 거행한다.

인천상륙작전은 6.25 전쟁의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킨 위대한 작전으로 평가받는다. 그 성공 이면에는 본 작전에 앞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목숨을 걸고 첩보 수집 임무를 수행한 해군첩보부대 요원들과 영흥도 청년단 방위대원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다.

이번 추모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옹진군 영흥도 소재 해군 영흥도 전적비에서 ‘영흥도 엑스레이 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 추모식’으로 시작된다.

당시 해군첩보부대 임병래 소위와 홍시욱 하사를 비롯한 대원들과 지역 청년단원들은 적의 기습 속에서도 군사 기밀을 지키기 위해 자결로써 결사항전하며 산화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헌화 및 분향과 함께 당시 전사자들의 구국 결단을 다룬 창작 뮤지컬 ‘X-RAY’ 공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5일 오후 2에는 제물포구 월미공원 내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으로 자리를 옮겨, 음지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장렬히 산화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봉행한다.

양일간 펼쳐지는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가족,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옹진군 등 지자체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요 행사 순서: 국민의례 ➔ 헌화 및 분향 ➔ 추도사 ➔ 추모 공연(창작 뮤지컬 ‘X-RAY’ 등)

유계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이름 없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영흥도와 월미도에서 양일간 봉행되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특수임무 전사자들의 숭고한 공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그 거룩한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의 인천상륙작전 76주년 맞이 추모식은 유튜브 특임 인천(https://buly.kr/8pixYhn)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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