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일자리희망버스’, 노숙인 시설 찾아 자립·사회 복귀 물꼬 텄다

종합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8월 31일 노숙인 재활시설 서천라이프케어센터 방문… 1:1 맞춤형 구직상담 전개 전문 상담사 배치해 구직신청서 작성부터 취업 알선·채용 정보까지 원스톱 제공 김현철 센터장 "안정적 자립 발판 마련" vs 인천TP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지속 강화"

인천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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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사업인 ‘일자리희망버스’가 취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재활시설을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위한 물꼬를 텄다.

인천TP는 지난 8월 31일 일자리희망버스가 노숙인 재활시설인 서천라이프케어센터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직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자리희망버스’는 구직자가 기관을 직접 찾아와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용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형 취업지원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투입되어 시설 이용자들의 구직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이어 1: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 희망 분야와 구직 여건을 세밀히 파악한 뒤, 실질적인 취업 알선과 맞춤형 채용 정보, 각종 일자리 행사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구직상담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고용 서비스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는다. 특히 노숙인 재활시설 이용자에게 취업은 단순한 소득 활동을 넘어 사회적 자립을 위한 핵심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현철 서천라이프케어센터장은 “이용자들이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TP 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취업 지원의 실효성은 얼마나 촘촘하게 고용 취약계층을 지원체계와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의 조기 취업과 자립을 돕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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