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단시티 활성화·종합병원 유치·스포츠 기반 확충"…한창한 영종구의원, 구 차원의 주도적 역할·중진료권 신설 촉구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제3회 영종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일괄질문 진행 미단시티 실질적 활성화 및 스태츠칩팩코리아 4공장 타 지역 유출 방지 TF 구성 주문 영종권역 별도 중진료권 신설 통한 종합병원 유치, 24시 응급의료 현실적 지원 강화 촉구 미단시티 내 생활체육 야구장 조성 및 대한체육회 협력 통한 전국·세계대회 선제적 유치 당부

한창한 영종구의회 부의장
한창한 영종구의회 부의장

개발 착수 20년이 지나도록 답보 상태에 머문 미단시티 활성화 대책부터 지역 필수 인프라인 종합병원 유치, 주민 생활체육 시설 확충까지 영종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송곳 질의가 구의회에서 나왔다.

한창한 영종구의원(국민의힘, 영종·영종1·2동)은 9월 3일 열린 제3회 영종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일괄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경제·보건·체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과 구 차원의 주도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첫 번째 질문에 나선 한창한 의원은 손화정 구청장을 상대로 ‘미단시티 활성화 및 기업 유치 방안’을 추궁했다.

한 의원은 "인천도시공사는 개발률이 99.5%에 달한다고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주 여건 마련은 미흡하다"며 적극적인 행정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제4공장 설립을 계획하며 타 지역을 물색 중인 만큼, 2천여 명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구 차원의 TF팀을 구성하고 땅 확보 및 도시공사 협의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이어 ‘영종구 종합병원 유치 추진 전략’을 질의한 한 의원은 "영종이 2027년까지 병상과잉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서는 영종권역의 별도 ‘중진료권’ 신설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제4기 병상수급기본시책 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 전략을 물었다.

아울러 "현재 지원 중인 24시간 문 여는 의료기관이 월 1억 5천만 원 상당의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지원을 현실화하고, 거제시 사례(인구 22만 9천 명, 종합병원 3곳)를 참고해 민간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다음으로 부구청장을 상대로 ‘생활체육 야구장 조성 계획’을 질의했다.

한 의원은 "미단시티 내 공원 부지 등을 활용해 전국 2만 2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야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회 예결위 및 인천시 예산 지원 체계를 적극 활용해 구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공항경제국장에게 ‘전국체육대회 및 스포츠 대회 유치 방안’을 당부했다.

한 의원은 자신이 과거 바둑 리그(KBF 바둑리그 등) 유치를 이끌어낸 경험을 언급하며, "대한체육회 등 주관 단체 및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과 직접 소통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 구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전국·세계 규모 대회를 선제적으로 유치하는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 의원은 "영종구의 발전은 단순히 기반시설을 깔아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병원, 스포츠 문화가 활발히 숨 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며 집행부의 전향적이고 즉각적인 실행을 당부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