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3선 도전 공식 선언… "인천 체육 완결 지을 것"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연임 제한 예외 승인… 출마 걸림돌 전면 해소 지방체육회 법인화 및 예산 확대 등 민선 1·2기 성과 바탕으로 정책 연속성 강조 12월 16일 차기 선거 개최… 체육관 건립·재정 다각화·행정 쇄신 등 3대 과제 제시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이 민선 1·2기 동안 다져온 행정적·재정적 토대를 바탕으로 인천 체육의 질적 도약을 완성하겠다며 민선 3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규생 회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1·2기 동안 구축한 기틀 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인천을 완성하겠다”며 “인천 체육의 멈춤 없는 혁신과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차기 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이 회장의 ‘임원 연임 제한 예외 인정’ 안건을 심의·가결해 출마를 위한 제도적 절차를 마쳤다.

현행 규정상 지방체육회장은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으나, 단체 기여도와 체육 발전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예외 승인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10개 군·구 체육회 법인 전환, 생활체육지도자 105명 정규직 전환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천시 체육진흥 조례 개정을 주도하며 기존 140억~145억 원 수준이던 시 지원 예산을 180억~19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재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 회장은 민선 3기 주요 공약으로 ▲재정 구조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 ▲학교·전문·생활체육의 선순환 생태계 완성 ▲인천체육회관 및 운동선수 전용 체육관 건립 등 인프라 혁신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행정상 미비점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하며 이사진의 점검 강화와 직원 대상 책임 교육 등 대대적인 체육행정 쇄신을 약속했다.

이규생 회장은 “지난 6년간 쌓은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강하고 따뜻한 인천 체육을 만들겠다”며 “300만 인천시민이 자유롭게 운동하며 건강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 일정에 따라 이 회장은 오는 11월 11년부터 직무가 정지되며, 차기 인천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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