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주 전 인천광역시 정무비서관이 2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내 독립·국가유공자들을 예방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검단 보훈회관 마련'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천 예비후보는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하며 뿌리부터 바로 서기 위해서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예우가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구 초기 보훈단체의 공간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先) 임대 후(後) 건립'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제시한 '검단형 보훈 복지 모델'에는 보훈회관 건립 외에도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 대상 확대 ▲유공자 가정 맞춤형 가사 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기념비 및 추모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유공자 전용 상담 서비스와 차량 편의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 대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천 예비후보는 "보훈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일"이라며 "존경과 예우가 살아있는 검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캠프 명칭을 '준비완료'로 정한 천 예비후보는 이번 보훈 행보를 기점으로 분야별 지역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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