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 풀어낸 예산의 아들… 구동오, 28일 출판기념회 개최

지역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포기할 줄 모르는 예산의 아들, 구동오’… 만화로 담은 생애와 비전 재선 부평구의원 출신 ‘재정통’, 고향 예산군수 출사표 본격화 “교통 인프라·관광 10경·복지 강화로 소멸 위기 극복할 것”

구동오 출판기념회

차기 지방선거에서 충남 예산군수에 도전하는 구동오 전 부평구의원이 이색적인 방식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

구 예산군수 출마 예정자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예산문화원에서 자신의 일생과 고향을 향한 진심을 담은 저서 ‘포기할 줄 모르는 예산의 아들, 구동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기존 정치인들의 정형화된 평전 형식에서 벗어나, 본인의 일생과 예산군에 대한 깊은 고민을 ‘만화책’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예정자는 복잡한 정책 비전과 지나온 삶의 궤적을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만화 형식을 빌려 지역 민심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예산군 신암면 출신인 구 예정자는 예산에서 초·중·고교를 마친 ‘토박이’다. 인천에서 경찰공무원으로 헌신하다 재선 부평구의원을 역임하며 행정력과 정무 감각을 동시에 쌓았다.

특히 의정활동 중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는 조례를 발의해 약 25억 원의 이자 수입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탁월한 ‘재정 운용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기초 지자체의 현실을 타개할 적임자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의원직을 사직한 뒤 고향 예산으로 내려와 바닥 민심을 훑어왔다. 구 예정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및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삽교역 신설 등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활용해 ▲‘예산 10경’ 중심의 관광 인프라 개발 ▲무한천 등 하천 정비를 통한 자연재해 예방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정책 ▲아동·청소년·노인 복지 활성화 등 예산 실정에 최적화된 세부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예정자는 “만화라는 그릇에 담은 저의 진심이 예산군민들에게 즐겁고 명확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치고, 사람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걷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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