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8공구 개발 ‘가속도’… 인천경제청 “연내 토지매매계약 체결”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인천시의회 산경위 보고, 초고층 랜드마크 비행안전 검토 6월 완료 목표 블루코어PFV와 사업협약 추진… ‘세계 초일류 도시’ 실현 박차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6·8공구 개발사업이 시행자 지정과 각종 영향평가 절차를 마치고 연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9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개선·시정요구 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개발사업 시행자로 블루코어PFV를 지정한 데 이어, 현재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심의 및 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실시계획 변경 고시가 완료되는 대로 사업협약 및 토지 매매 계약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송도 워터프런트 인근 부지에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주거·상업·문화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동안 사업 지연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컸으나, 경제청은 행정사무조사 요구 사항에 발맞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사업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초고층 건축물의 비행안전성 확보 방안도 구체화됐다. 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주한 비행안전성 검토 용역은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행정 절차의 신속성을 기하기 위해 서울지방항공청의 검증 용역도 동시에 병행 추진 중이다.

홍 차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진행한 신성영 위원장대리는 “보고된 내용과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조치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청 관계자들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송도 6·8공구 외에도 인천 관내 주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후속 조치가 논의되었으며, 시의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감시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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