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부품기업, SDV 시대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교육…78명 수료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인천TP, 재직자 대상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 4개 과정 운영 UN R155·ISO/SAE 21434·CSMS·위협분석 등 실무 교육 수출·글로벌 공급망 참여 위한 기업 대응 역량 강화 지원

인천TP, 자동차부품기업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78명 양성
인천TP, 자동차부품기업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78명 양성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으로 차량 사이버보안이 자동차부품기업의 새로운 공급망 대응 과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국제 규제와 표준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미추홀타워에서 자동차부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 2회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78명이 수료했다. 산업통상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차량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와 외부 통신 기능이 늘면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UN R155에 따른 사이버보안 요구가 완성차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는 부품기업까지 확대되면서 관련 규제와 표준에 대한 대응이 기업의 과제가 됐다.

교육에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규제 동향과 UN R155 주요 요구사항을 비롯해 국제표준 ISO/SAE 21434,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위협 분석 및 위험 평가(TARA) 등을 다뤘다.

규제 내용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개발·생산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대응 방법도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인천TP는 전문교육과 함께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시험·평가 연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국제 규제와 표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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