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화수1·화평동, 은둔·고립 청년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은둔·고립 청년·가족돌봄청년 등 새로운 취약계층에 주민 관심 당부 위기가구 발견하면 상담 후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 연계

제물포구 화수1·화평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제물포구 화수1·화평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제물포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존 취약계층뿐 아니라 은둔·고립 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외부에서 어려움을 확인하기 어려운 주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으로 알리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협의체는 지난 12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행정기관에 알리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대응을 당부했다.

화수1·화평동 주민총회에서는 복지상담 전용 부스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은둔·고립 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으로 소개하고,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발굴 홍보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구를 실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절차도 안내했다. 주민 제보 등을 통해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강경희 화수1·화평동장은 “어려운 이웃 및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길 바란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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