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인천시의원 “제물포 복합문화사업 평가, 항목별 점수·근거 공개해야”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평가위원 구성·점수 산정방식 즉답 못해…전체 평가보고서 제출 요구 인천e지 참여업체 부족·온라인 홍보 미흡 지적 인플루언서·유튜브·쇼트폼 등 관광객 맞춤형 홍보 제안

조성민 인천시의원
조성민 인천시의원

제물포 복합문화 콘텐츠 위탁사업의 성과평가 과정과 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

조성민 인천시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위탁사업 평가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전체 평가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복수 평가자의 평균을 산정하는 방식인지 등 평가구조를 물었지만 구체적인 답변이 바로 나오지 않자 총점뿐 아니라 항목별 점수와 점수 부여 사유까지 모든 위원에게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구혜림 원도심혁신국장은 시 재정 관련 부서가 평가를 총괄하고 전문 평가기관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평가위원 구성과 점수 산정방식은 즉시 답변하기 어렵다며 평가보고서와 항목별 점수, 평가사유를 확인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e지 앱의 참여업체와 홍보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조 의원은 쿠폰과 스탬프 등에 참여하는 음식점·숙박업소·체험업체가 실제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확인하고, 참여업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홍보 역시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쇼트폼 등을 활용하고 관광객의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홍보 대상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유튜브에서 인천e지 관련 콘텐츠를 찾기 어려운 등 온라인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구 국장은 인천e지 가맹점이 쿠폰·스탬프 등 앱 서비스에 참여하는 관광 관련 업체라고 설명했다. 참여업체를 확대하고 인플루언서와 쇼트폼 등 새로운 홍보방식을 반영하는 한편 관광객 특성별 맞춤 홍보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원도심혁신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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