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퇴원 환자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화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행정망 고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관계자 및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통합돌봄 회의’를 열고,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돌봄 공백 실태를 점검한 뒤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통합돌봄 회의는 각 기관의 복지·의료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하는 핵심 협의체다. 군은 위기 상황에 신속히 개입하기 위해 회의를 주 1회 이상 정례화하고, 안건 특성에 따라 민간 전문기관의 참여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8월부터 관내 읍·면 주민복지팀에 ‘통합돌봄 전담 공무원’을 전격 배치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의심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잡해진 복지 수요에 현장 밀착형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화군에서 통합돌봄은 군민의 존엄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키는 필수 복지 정책”이라며 “보건과 의료, 복지 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해 단 한 명의 군민도 돌봄 공백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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