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의회,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오수연 부의장 대표 발의…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원안 가결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후 장기 침체… 신속한 실시계획 수립 및 인허가 촉구 상권 활성화·생활SOC 확충 등 종합 전략 마련 및 주민 소통 행정 강력 요구

오수연 제물포구의회 부의장
오수연 제물포구의회 부의장

기나긴 침체와 사업 지연으로 고통받아 온 동인천역 일원 원도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제물포구의회가 인천시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제물포구의회는 제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수연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하고 차질 없는 추진 촉구 결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과거 인천의 대표적인 역사·상업 중심지였으나 도시 중심축 이동과 정주인구 고령화, 노후 건축물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쇠퇴를 겪어온 동인천역 일원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동인천역 주변은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다가 결국 구역이 해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인천시가 2024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새롭게 수립했으나, 지역 주민들은 과거의 지루한 기다림이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해왔다.

오수연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쇠퇴한 원도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핵심 지역균형성장사업”이라며 “오랜 기간 변화를 기다려 온 주민들에게 더 이상 불확실성과 실망감을 안겨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물포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에 ▲실시계획 수립, 각종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주변 전통시장·상권·생활권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활성화 전략 마련 ▲주민·상인 의견 수렴을 통한 교통·주차·보행환경 및 생활SOC 확충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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