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100만 원 지원… 인천 검단구, 취약계층 구강건강 안전망 구축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스마일브릿지 치과치료 지원사업’ 협약 체결하며 민·관 의료복지 협력 검단구 거주 2세~64세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충치 및 임플란트 지원 민간 의료기관 사회공헌과 연계해 취약계층 적기 치료 및 구강건강 회복 제고

검단구-예온치과병원,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협약
검단구-예온치과병원,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협약

인천 검단구가 경제적 이유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구강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인천 검단구는 지난 25일 예온치과병원 인천검단365점과 취약계층의 치과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일브릿지 치과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과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비용 부담 탓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검단구와 예온치과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검단구에 거주하는 2세부터 64세까지의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모집 및 선발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충치 치료, 임플란트, 보철 등 치과 질환 치료 및 구강건강 회복을 위한 실치료비로,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단순 미용 목적의 치료나 교정, 틀니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의료기관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자체의 공공 보건사업을 연계하여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구강 의료 접근성 격차를 낮추고, 취약계층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치과 치료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경제적 부담도 커질 수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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