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 준비 완료… 당선인 설명회·직무교육 성료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임기 시작과 동시에 현장 투입”… 조례 입안·예산 심사 등 실무 중심 '열공' 초·재선 의원 간 역량 격차 해소, 자치분권 시대 맞춤형 전문가 초빙 교육 진행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 당선인 설명회 및 직무교육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 당선인 설명회 및 직무교육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지난 26일 의회 본관 3층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인천시의회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당선인 설명회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선인들이 의회 운영체계와 의정 지원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소개와 당선의원 간 인사, 의정활동 주요사항 안내에 이어 본격적인 당선인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내 사항에는 제10대 의회 개원 일정을 비롯해 의정비 및 맞춤형 복지제도, 의원 신고사항, 의정활동 홍보 지원, 본회의·회기 운영, 전자회의시스템 사용법, 조례 입안 및 정책개발 지원, 의원 교육 및 연구단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자치분권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당선인들의 실무 중심 의정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조례 제정,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단순한 감시를 넘어 전문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강사로는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인 우지영 박사가 초빙됐다. 우 박사는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심사기법 ▶지방의회 권한과 법 ▶‘지방의회법’ 제정 주요 내용 ▶조례입안 및 입법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의정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개원 직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평을 받았다.

의회사무처는 교육 직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법제처, 국회사무처 등 공공위탁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태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초선과 재선 의원 간의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의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사무처는 제10대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원활히 시작할 수 있도록 입법, 정책,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0대 인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개원 직후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등 원구성 절차를 밟은 뒤, 개원식과 경축 행사를 시작으로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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