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인재 1호’에 안광호 전 인천경제청 본부장 영입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인천e음’ 설계한 9급 신화… 6·3 지방선거 영종구청장 출마 선언 조국 “지역 혁신 강한 ‘행정 불도저’… 결과로 실력 증명할 인물”

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인재 1호, 안광호 전 인천경제청 본부장(왼쪽)
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인재 1호, 안광호 전 인천경제청 본부장(왼쪽)

조국혁신당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광호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을 ‘혁신 인재 1호’로 전격 영입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2급 이사관까지 오른 ‘고졸 신화’이자 행정 전문가를 앞세워 지방선거 승부수를 띄운 모양새다.

조국혁신당은 1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6·3 지방선거 혁신 인재 1호 영입식’을 열고 안 전 본부장의 입당을 발표했다. 안 전 본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신설되는 인천 영종구청장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조국 대표는 영입식에서 “지난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 당시 지방선거 전략으로 비전과 정책, 지역 혁신, 부정부패 근절에 강한 ‘3강(强)’ 인물을 내세우겠다고 약속했다”며 “안 전 본부장은 그 첫 번째 보고이자 인천 지역 어느 후보보다 혁신 경륜을 갖춘 ‘행정 불도저’”라고 치하했다.

안 전 본부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35년간 인천시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특히 인천 지역화폐의 성공 모델인 ‘인천e음’을 최초 설계하고 활성화한 주역으로 꼽힌다.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재직 시절에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 착공을 이끌고, 이스라엘 IAI의 항공 MRO(정비) 유치 등 영종의 미래 산업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진 전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도 참석해 “안 전 본부장은 인천e음 도입 당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상공인과 소통해온 인물”이라고 힘을 보탰다.

조국혁신당은 안 전 본부장을 중앙당 지방자치주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안 전 본부장은 당내 지방자치 강화 정책 발굴과 혁신 방안 제시를 맡는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

안 전 본부장은 입당 포부를 통해 “말이 아닌 결과로 조국혁신당의 실력을 증명하겠다”며 “영종을 직접 설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첫 개청하는 영종구를 세계로 비상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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