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읽걷쓰’ 교육 중학 과정 안착… 소외계층 성금 전달 등 ‘상생 행보’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마음 산책’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트레스 조절 효능감 27% 상승… AI 기반 독서교육 확대 전 직원 자발적 모금액 161만 원 인천자모원에 기부, 위기 임산부 자립 지원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전경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전경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이 미래형 독서 교육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중학교 교육과정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1개 중학교에서 추진한 ‘읽걷쓰’ 교육이 도서관·학교·마을 연계 활동으로 확산되며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각 학교는 AI 기반 스토리북 제작과 도서관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읽걷쓰’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확장했다. 특히 인천남중학교에서 운영한 4개 교과 융합 ‘마음 산책’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긍정 정서를 35% 높이고, 스트레스 조절 효능감을 27% 상승시키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원청은 올해 AI 기반 진로 연계 독서 활동을 확대하고, 이주배경 가정 학생을 위한 다국어 문해력 지원 등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 직원 모금 성금 전달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 직원 모금 성금 전달

교육 성과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을 방문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61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위기 임산부의 자립과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신 교육장은 전달식에서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저출산 시대 위기 임산부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영신 교육장은 “읽걷쓰 교육이 학생들의 삶과 진로를 여는 미래형 독서 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시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준비하는 한부모가족을 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지역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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