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보건소가 그동안 서면으로 대체해왔던 주요 의료 계획 보고 방식을 의회 직접 보고로 전환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29일 열린 제26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원들은 보건소 소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수립 보고의 건」을 심의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가 추진하는 중장기 핵심 사업을 담은 로드맵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변화된 보고 방식이 주목을 받았다. 정영혜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느냐”고 질의했고, 최계숙 보건사업과장은 “과거 월례회의 보고나 서면 공문 발송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제출하여 직접 보고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정 부위원장은 “의회에 안건 형식으로 제출하면 부서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질의답변을 통해 의구심을 해소하고, 공식적인 회의록으로도 남길 수 있다”며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의회와 소통하려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보고를 통해 김포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시민들의 보건 수요를 반영한 연차별 실행 과제를 의회와 공유했다. 직접 보고를 통한 밀착 심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보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해당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친 뒤 정회를 선포하고, 당일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토론 및 축조심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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