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세무 연구동아리, 전국 지방세 연구대회 최우수상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폐기물매립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체계 개선안 제시 전국 42개 동아리 경쟁…11개 팀 본선 발표 대회 첫 참가·인천 자치구 최초 입상 성과

검단구 세무 연구동아리, 전국 지방세 연구대회 최우수상
검단구 세무 연구동아리, 전국 지방세 연구대회 최우수상

폐기물매립분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체계를 연구한 검단구 세무공무원들이 전국 지방세 연구대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행 과세체계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제안한 연구로, 검단구는 대회 첫 참가 만에 최고상을 거뒀다.

검단구는 4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무 연구동아리 ‘검.지.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42개 연구동아리가 연구 제안서 44건을 제출했으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1개 동아리가 본선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폐기물매립분 과세체계 합리화 방안 연구

검단구 ‘검.지.연.’은 ‘폐기물매립분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체계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현행 과세체계를 검토하고 제도 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안한 점을 인정받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역자원시설세는 법령에 근거해 부과·운영되는 지방세다. 기초지자체가 과세기준을 자체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제도적 여건에서 현장 세무공무원들이 과세체계의 개선 과제를 연구해 제시했다는 데 이번 성과의 의미가 있다.

전국 42개 동아리 경쟁…인천 자치구 첫 수상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연구동아리들이 참여했으며, 44건의 제안서 가운데 최종보고서 서면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발표 기회를 얻었다. 검단구는 첫 출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인천지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입상했다고 설명했다.

실무 연구를 세무행정 전문성 강화로

검단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연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연구와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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