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의회, 공무국외출장 민간 심사위 구성…7명 위촉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교육·법조·시민사회 전문가 참여…임기 2년 출장 필요성·방문기관·기간·경비 등 심사 구민 눈높이에서 계획 타당성과 예산 적정성 검증

제물포구의회, 공무국외출장 민간 심사위 구성…7명 위촉
제물포구의회, 공무국외출장 민간 심사위 구성…7명 위촉

제물포구의회가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사전에 검증할 민간 심사체계를 마련했다. 교육계와 법조계, 시민사회 분야 전문가 7명이 출장의 필요성과 방문 일정, 예산 규모 등을 살펴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민간 전문가 7명 참여…임기 2년

심사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교육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의원 공무국외출장 계획을 대상으로 출장의 필요성과 출장자 적합성, 방문 국가와 기관의 타당성, 출장 기간 및 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출장 목적과 일정이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지, 예산 집행 계획이 합리적인지 등을 검토하는 절차다.

분야별 전문성으로 출장 타당성 검증

교육·법조·시민사회 등 서로 다른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함에 따라 출장계획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민간 심사를 통해 출장 목적과 방문기관 선정, 경비 산정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는 취지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은 “의원 공무국외출장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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