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독서로 수업·평가 바꾼다…AI 시대 교육혁신 포럼 개최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중·고교 교원 등 400여 명 참석해 독서 기반 수업 방향 논의 질문 중심 수업부터 AI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시연까지 사례 공유 학생의 사고력·표현력 키우고 성장 과정 담는 평가 현장 안착 모색

인천교육청, 독서로 수업·평가 바꾼다…AI 시대 교육혁신 포럼 개최
인천교육청, 독서로 수업·평가 바꾼다…AI 시대 교육혁신 포럼 개최

인공지능(AI) 시대 학교 교육의 과제로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역량이 부각되는 가운데, 인천교육계가 독서를 수업과 평가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6 인천 수업·평가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교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독서 기반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를 연계하는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포럼은 도 교육감의 ‘읽걷쓰AI 시대, 독서 기반 수업·평가’를 주제로 한 여는 말씀으로 시작됐다. 이어 ‘질문을 만들고 세상과 연결하는 수업독서’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수업·평가 사례 6건이 소개됐다.

사례 발표에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독서 수업 설계와 인천 AI 논·서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시연 등이 다뤄졌다. 수업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실천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번 포럼은 독서를 단순한 읽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질문 생성과 사고 확장으로 연결하고, 학생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읽걷쓰AI’를 토대로 학생의 사고를 깊게 하는 수업과 성장 과정을 담아내는 평가가 학교 현장에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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