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화개정원서 분재 54점 전시…11월 4~12일 늦가을 정원 나들이

지역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해송·진백 등 24종 출품…대품 14점·중품 26점·소품 14점 구성 화분 속에 담긴 자연의 축소 풍경과 나무별 조형미 소개 테마정원·화개산 전망대와 연계한 교동도 가을 관광 볼거리

교동도 화개정원서 분재 54점 전시…11월 4~12일 늦가을 정원 나들이
교동도 화개정원서 분재 54점 전시…11월 4~12일 늦가을 정원 나들이

교동도 화개정원이 분재 작품 54점을 선보이며 늦가을 방문객을 맞는다. 나무의 수형과 계절의 변화를 작은 화분 안에 담아낸 작품들을 정원 풍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강화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화개정원에서 ‘2026년 화개정원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종 54점…작품 크기별로 다채롭게 배치

전시에는 해송과 진백, 사어천, 소사, 단풍, 느릅, 감나무, 사과나무 등 24종의 분재 작품이 출품된다. 작품은 대품 14점과 중품 26점, 소품 14점으로 나뉘어 크기와 형태에 따른 분재의 조형미를 보여준다.

오랜 시간 자연의 성장과 사람의 손길이 함께 만들어 낸 분재는 한 그루의 나무에 자연 풍경을 압축해 담아내는 예술이다. 관람객들은 수종마다 다른 줄기와 가지의 흐름, 잎과 수형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테마정원·전망대와 함께 즐기는 교동도 여행

화개정원은 교동도의 자연과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화개산 전망대를 갖춘 관광명소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가을빛이 물든 정원과 분재 작품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정원 관람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절별 정원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작은 화분 속에 담긴 큰 자연을 만나며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채로운 정원문화 행사를 마련해 화개정원을 찾는 모든 분이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本文不提供所选语言版本,正在显示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