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출범 후 첫 사회복지박람회…32개 기관 참여해 서비스 체험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하늘체육공원서 주민·복지 관계자 등 1,500여 명 참여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분야별 복지정보 한자리 제공 유공자 7명 표창·성화 봉송 퍼포먼스…지역 복지 협력 다짐

영종구 출범 후 첫 사회복지박람회…32개 기관 참여해 서비스 체험
영종구 출범 후 첫 사회복지박람회…32개 기관 참여해 서비스 체험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사회복지박람회에 주민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32개 시설·기관·단체가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도록 했다.

영종구는 지난달 31일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회 영종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구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한 사회복지 분야 대규모 행사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복지 현장 종사자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복지 현장 유공자 7명 표창…세 갈래 성화 봉송

오전 11시 개막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구청장상 4명과 구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1명으로, 구는 복지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성화 봉송 퍼포먼스에는 어르신과 청소년, 동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신입·경력 사회복지사 등 6명이 참여했다. 봉송자들은 ‘주민 참여’, ‘나눔과 협력’, ‘복지 실천’을 상징하는 세 갈래 길로 성화를 들고 입장했고, 내빈과 함께 성화대에 불을 밝히며 박람회의 의미를 나눴다.

32개 기관 부스서 복지정보 안내·체험 운영

기념식 이후에는 32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가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지역복지를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기관 종사자, 지역 내빈 등이 함께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주민 일상에 맞닿은 복지안전망 강화 목표

손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복지는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 모두의 일상과 연결된 영역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안전망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박람회가 주민과 복지 현장,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영종을 대표하는 복지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복지서비스 제공 주체와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행사 정례화와 참여 기관 간 협력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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