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에너지 공급시설과 보건·환경 연구기관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송도국제도시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비한 공급시설 확충 계획부터 감염병 진단과 환경검사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공공서비스까지 현장에서 살폈다.
인천광역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는 인천종합에너지㈜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 운영 현황과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소관 기관의 사업 진행 상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감사와 정책 검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 일대에 지역 냉·난방을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를 찾아 열병합발전시설 운영 현황과 신규 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발전소 건설 예정부지를 둘러보며 도시개발에 따른 에너지 공급 확충 계획과 사업 여건을 살폈다.
송도국제도시는 도시개발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에너지 수요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의원들은 신규 발전시설 건설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시설 운영과 건설에 따른 안전성 및 환경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환 환경교통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 개발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 수용성 확보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체계를 갖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주요 연구·검사시설의 운영 현황과 업무 수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감염병 진단, 식품·의약품 안전검사, 대기·수질·토양 등 환경 감시, 가축 방역 등 연구원이 맡은 기능과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1981년 개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과 환경 보전을 위한 검사·연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보건·환경 분야의 검사와 연구가 이뤄지는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공공 검사 기능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삶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찾아 살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의 업무 추진 실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바로잡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교통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에너지 공급시설 확충 현황과 보건환경연구원 운영 실태 등을 향후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관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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