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행사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설공단과 인천서부경찰서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형 공연과 체육행사 때 방문객이 집중되는 만큼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 관리, 차량 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설공단은 2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김재보 이사장과 이임걸 인천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이용객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수 시민이 찾는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행사 기간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순찰·교통안전 공동 대응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요 행사 기간 경기장 주변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 관리에 협력한다. 장기 주·박차 차량과 방치 차량에 관한 정보도 공유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차량 관리 정보 공유는 행사 때 주차와 교통 흐름을 관리하는 데 활용될 뿐 아니라 평상시 시설 운영 과정에서도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찰 출동·현장 대응 위한 시설 여건 개선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시설 환경도 보완한다. 두 기관은 경찰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경기장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기관의 주차·안내시설 관리와 경찰의 순찰·교통안전 업무를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접근과 대응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민 이용 안전 중심 협력 이어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대형 공연과 체육행사 등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행사 일정에 따른 안전관리뿐 아니라 장기 주·박차 차량 등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도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경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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