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정부 생명존중 정책대상 12월 개최…전국 우수 자살예방 정책 발굴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전국 227개 기초지방정부 대상 11월 20일까지 정책 공모 환경개선·고위험군 지원 등 5개 분야 평가…총 16점 시상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우수사례 확산 추진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지역 맞춤형 생명존중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6 기초지방정부 생명존중 정책대상’이 오는 12월 열린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을 지키는 지역, 함께 만드는 기초지방정부’를 슬로건으로 12월 1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약 100~150명이 참석할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우수정책 공모·심사와 사례 발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정책대상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정책을 발굴·공유하고, 기초지방정부의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회와 중앙정부, 기초지방정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전국 227개 기초지방정부 대상 공모

공모 대상은 전국 227개 기초지방정부다. 공모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최근 3년 이내 기초지방정부가 직접 추진했거나 주도적으로 시행한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지방정부별 신청은 원칙적으로 최대 3건까지 가능하지만, 공모 분야별 중복 제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시상은 기초지방정부별 1개 정책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관은 참가신청서와 우수정책 설명서, 추진성과 관련 별첨자료, 자료 활용 동의서 등을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5개 분야 평가…총 16점 시상

시상 분야는 ▲생명존중 환경개선 및 문화조성 ▲고위험군 발굴·지원 ▲생애주기·대상별 예방 ▲사회적 고립 및 위기 예방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5개다. 위험장소 안전관리와 자살수단 접근 제한, 위기군 조기 발굴과 사례관리, 연령별 맞춤형 예방사업, 고립 예방 및 위기가구 지원, 보건·복지·고용·민간기관 간 협력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0점 등 총 16점이다. 대상은 분야별 우수상 가운데 선정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기관에는 상패와 포상금이 주어진다. 계획상 포상금 총액은 2천500만원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이다. 다만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훈격은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며, 공모 결과 등에 따라 시상 계획은 바뀔 수 있다.

서면·발표심사 거쳐 우수사례 선정

심사는 자살예방·정신건강, 사회복지, 지방행정, 보건정책, 지역사회 협력 분야 전문가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서면심사에서는 적합성, 혁신성, 추진체계, 정책성과, 확산가능성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상위 16개 지역을 선정한다. 이후 정책 발표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수상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점수는 서면심사 40%, 발표심사 60%를 반영해 산정한다. 발표심사는 정책 내용과 발표자료 구성·완성도, 발표력·전달력, 질의응답 대응력 등을 살핀다. 심사 일정은 11월 22~24일 서면심사, 11월 25일 발표심사 대상 통보, 12월 2일 발표심사, 12월 3~4일 현지 확인, 12월 7일 수상기관 통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대회 개최 후 1개월 이내에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지방정부와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선정 정책의 신청서류와 발표자료, 이미지·영상 등은 협의회 홍보를 위해 전시 또는 상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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