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8곳 잇는 ‘1883개항선’…완주자 380명에 로컬상품 증정

문화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11월 한 달간 근대건축자산·역사문화 명소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천e지 앱에서 코스 선택…GPS 인증으로 완주 확인 선착순 380명에게 지역 특색 담은 상품 6종 중 1종 제공

인천 개항장 8곳 잇는 ‘1883개항선’
인천 개항장 8곳 잇는 ‘1883개항선’

인천 개항장의 근대건축물과 역사·문화 명소를 걸어서 둘러보는 모바일 관광 프로그램이 11월 한 달간 운영된다. 방문 지점마다 스탬프를 모아 코스를 완주하면 인천의 지역 특색을 담은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대 주요 장소를 연결한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항장 테마여행’ 통합 리플릿에 담긴 배 모양 도보 코스 ‘1883개항선’을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구현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걸으며 역사와 도시재생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개항장 명소 8곳을 모바일로 인증

코스에는 각국조계지계단, 이음1977, 인천시민愛집, 소금창고, 플라타너스나무, 제물포구락부, 배전망대, 맥아더장군 동상 등 근대건축자산과 역사·문화 공간이 포함됐다.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인천이지(인천e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한 뒤 스탬프투어 메뉴에서 ‘1883개항선’을 선택하면 된다. 각 지점 방문 여부는 위치기반서비스(GPS)로 확인하며, 코스 전체를 완료하면 로컬상품 교환 쿠폰이 발급된다.

완주자 선착순 380명에 지역상품 제공

완주자 가운데 선착순 380명에게는 1만~1만5천 원 상당의 인천 로컬상품 6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상품은 개항장 랜드마크 타일 마그넷 3종 세트, 인천 시그니처 머그컵·엽서 세트, 커피 드립백 세트, 인천 첫 사이다·무드등 세트, 개항장 틴케이스·우표 세트, 개항기 엽서 세트로 구성됐다.

쿠폰을 받은 참가자는 1883개항살롱을 방문해 상품을 교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1883개항살롱(032-766-903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혜림 인천시 원도심혁신국장은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는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경험하고 인천의 로컬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개항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주변 상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개항장을 비롯한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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