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직원 참여형 안전·보건 골든벨…현장 위험요인 점검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전 사업소 직원 약 70명 참여…O·X 예선과 보드판 본선으로 진행 밀폐공간·기계설비·추락·화학물질 등 환경기초시설 위험요인 다뤄 현장 사진 활용해 불안전 상태 판단…안전수칙의 작업 현장 실천 강조

인천환경공단, '안전·보건 골든벨'
인천환경공단, '안전·보건 골든벨'

인천환경공단이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위험요인을 판단하는 참여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밀폐공간 작업과 기계·설비 사고, 화학물질 취급 등 현장 업무와 관련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실제 작업에서의 실천을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은 27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사업소 직원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안전·보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퀴즈와 해설로 안전 지식 점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안전·보건 지식을 확인하고 작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정답에 따라 O·X 구역으로 이동하는 예선과, 예선 통과자들이 보드판에 답을 적는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문제 풀이 뒤에는 정답과 해설을 제공해 안전수칙의 의미와 올바른 작업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탈락자를 위한 보너스 퀴즈와 선물 증정도 진행해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 사진으로 위험 상황 판단 훈련

출제 문제는 환경기초시설의 작업 특성을 반영해 구성했다. 밀폐공간 작업, 기계·설비 방호조치, 추락 위험, 화학물질 취급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안전 지식을 확인했다.

특히 작업 현장 사진에서 위험요인을 찾아내는 상황판단형 문제를 활용해 직원들이 불안전한 작업 상태와 행동을 구분하고 개선방안을 생각하도록 했다. 강의 중심 교육 대신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해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평소 익숙하게 지나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다시 살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수칙은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에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골든벨이 직원들이 주변 위험요인을 한 번 더 확인하고 동료의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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